존 스튜어트 자유론
p8 들어가는 말...
'시간과 공간을 넘어 읽는 이의 영혼을 울릴것'

현대 한국사회는
'자기확신과 민주주의에 대한 불신'이라는
모순적 이중 구조로 고통받고 있다

전통사회에서는 자기주장ㅈ을 펴기가 어려웠다

지금은 다르다

누구든지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다
... 내 생각이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P9
... 주류와 통설에서 조금이라도 어긋난 것은 숨도 쉬지 못한다.
P10
이런 상황에서는 각 개인이 자기만의 고유한 성격과 가치를 발전시키기 어렵다.
독창성을 발휘하기는 더구나 어렵다.

개별성이 없는 삶은
... 무의미한 일상의 반복일 수 밖에 없다.

* 다수 대중은 '별을 보는자'를 용납하지 못한다.

1. 사람들은 무분별하게 남을 딸가려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2. 자기 확신의 과잉이 그런 비극의 또 다른 뿌리가 된다. 인간은 운명적으로 유한한 존재이다.
* 자신의 생각이 절대 옳다 고 말해서는 안되는 것이 바로 인간이다.
- 내 생각이 잘못될 수 있음을 인정한다면 남의 생각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

자기 확신의 오류에 빠져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타인의 권리를 짓밟는다.
평등의 이름 아래 권력을 장악한 다수 대중이 특히 그렇다.
그들이 만들어낸 관습과 여론과 통설은 일체의 도전을 용인하지 않는다.

P11
비판과 회의를 두려워하면 어떤 진리라도
'헛된 독단적 구호로 전락'하고 만다는 것
이것이 <자유론>의 출발점이자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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