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공원이 참 한산하다.

개 산책시키기 좋은 정도로 생각했는데,
공원 정자에 누워 탁 트인 하늘을 보고 누워 있으면,
캐리비안베이 방갈로가 부럽지 않다능..

긍데 요즘 공원에서
트롯트 크게 틀고 따라 부르는 할아재들
애들 끌고와서 잔치 벌이는 무개념 가족들

평화로웠던 공원이
관광지 핫플처럼 난장판이 되어 가는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선선한 바람을 여유롭게 즐기기 조음!!

이어폰을 챙기자~
주변 소음을 제거 할 수 없을 때는
의미있는 소리로 대신 하면 된다.

+ Recent posts